브릴스, 제60회 발명의 날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25-05-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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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브릴스, 제60회 발명의 날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로봇 기술의 미래 설계... 지식재산 166건 확보로 기술경영 성과 인정
AI 기반 로봇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경영을 실천해온 브릴스(대표 전진)가 ‘제60회 발명의 날’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았다. 로봇 산업 내 기술 특허 확대와 특허 중심 경영 전략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가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릴스)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완기 특허청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발명 유공자의 공로를 기렸다. 해당 포상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브릴스는 지난해 특허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사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며, 지식재산 창출 기반을 강화해왔다. 현재 국내외 특허 156건, 상표 10건을 포함해 총 166건의 권리를 보유 중이다.
AI 기반 팔레타이징 안전 지능화, 산업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 등 고도화된 기술을 실용화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으며, 발명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운영도 함께 주목받았다.
그간 브릴스는 이노비즈 기술혁신 유공(특허청장 표창), 중소기업 유공(대통령 표창),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릴스)
또한 올해는 지식재산경영인증(IP-CERT)을 취득했다. 제품 매출의 특허 활용도, 제도 운영 성숙도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IP 스타기업 ‘골드 등급’도 획득했다.
전진 대표는 “기술과 특허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이끄는 동력”이라며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릴스는 산업현장 자동화를 위한 로봇 SI, AI 관제 시스템, 산업지능화 기술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특허를 확대 중이다. 자체 지침서와 보상 체계를 통해 발명 장려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