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위한 로봇" 브릴스, 솔루션에서 제조 까지
25-03-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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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 "중소기업을 위한 로봇" 브릴스, 솔루션에서 제조 까지
로봇 통합 솔루션 기업 브릴스는 로봇 기체부터 현장 인프라, 최적의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한국 로봇 생태계에 자리매김했다. / 브릴스
로봇 통합 솔루션 기업 브릴스는 로봇 기체부터 현장 인프라, 최적의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한국 로봇 생태계에 자리매김했다.
올해 창립 10년째인 브릴스의 주력 분야는 표준화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다. 여러 제조사의 로봇을 조립하고 운영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해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브릴스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자동차 산업,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자, 이차전지, 식품, 환경, 스마트 제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다.
브릴스는 그동안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대기업 상표를 붙여 공급하는 위탁생산(OME) 방식으로 현대차 등 중견·대기업과 주로 거래를 해왔지만, 자체 로봇 BRS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브릴스는 지난해 10월 '2024 로보월드'에서 BRS 시리즈를 최초 공개하며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함께 발전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RS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특수 로봇(방폭 및 용접) 등으로 구성되는데 가격은 기존의 약 80% 수준이다. 중소기업에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10% 싸게 공급할 뿐더러 AS 기간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1년에 네 차례 무상 방문 점검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다각화에 나선 까닭에 브릴스는 매년 안정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매출은 60억원, 2023년 매출은 157억원이다. 2023년 매출은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체코, 인도, 미국, 브라질, 멕시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2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도 계획하고 있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외형 요건을 갖췄다. 2025년 코스닥 상장 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2025년 내 무인으로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는 '로봇 제조센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조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해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반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