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AI·로봇 인재 키운다··· 미래형 교육 위해 서울인공지능고와 산학협력
25-05-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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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 브릴스, AI·로봇 인재 키운다··· 미래형 교육 위해 서울인공지능고와 산학협력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강화로 기업·고교 협력 모델 제시
▲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서정업 교장(왼쪽)과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릴스)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와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가 인공지능(AI) 및 로봇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훈련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브릴스는 30일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와의 MOU 협약식을 열었다. MOU 협약식에는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서정업 교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미래교육문화원 주관으로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 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브릴스의 첨단 로봇 솔루션과 제조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협력 ▲교육과정 개발 및 기술 정보 교환 ▲취업률 증가를 위한 및 취업역량 강화 사업 멘토, 취업 연계 현장실습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브릴스 인천 송도 본사에서 미래교육문화원 주관으로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브릴스의 첨단 로봇 솔루션과 제조 시스템을 둘러봤다.(사진=브릴스)
브릴스는 로봇 제어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산업 자동화 솔루션 등 독자 기술력을 보유한 로봇 전문 기업으로,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며 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한양대학교 ERICA, 한국공학대학교, 인천재능고등학교 등 로봇 산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공학, 프로그램, AI, 자동화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용 키트를 개발하는 등 로봇 교육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로봇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로봇에 대한 친숙함을 높여 로봇 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 교육의 확산’이라는 브릴스의 철학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와 함께 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