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전진 대표, 2024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 인천시장표창 수상
24-11-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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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 브릴스 전진 대표, 2024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 인천시장표창 수상
표준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인천 로봇 산업 선도
▲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왼쪽), 브릴스 전진 대표(사진=브릴스)
브릴스 전진 대표가 2024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인천시장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2024 인천 미래로봇 발전 전략 컨퍼런스에서 2024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표창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인천시 미래산업국,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 인천 로봇 산업 관련 기업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브릴스 전진 대표는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토대로 인천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표창을 받았다.
전진 대표는 표준화된 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 표준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토대로 수출 확대 및 수입대체에 기여했다. 이런 노력으로 브릴스는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상승한 157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사회 산학연 연계 인재 채용을 활발히 진행해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브릴스는 로봇 산업 기술혁신을 위해 25인 이상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 설계부터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로봇 제조 까지 사업을 확장해 내년 초부터는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특수로봇(방폭, 용접), 물류로봇 등을 로봇 솔루션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에 선보이고자 한다.
전진 대표는 “인천시장표창을 받게 되어 인천 기업으로서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인천시의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동화 도입을 돕기 위해 브릴스가 다양한 솔루션과 로봇을 제공함으로써 로봇 산업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브릴스는 인천 로봇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로봇 제조. 로봇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 사후관리(A/S)까지 모든 분야에서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로봇 제조 까지 시작하며 국내 최초로 로봇 솔루션이 탑재된 로봇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 확장을 통해 브릴스는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물류, 의료, 식품, 군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로봇(산업용로봇, 협동로봇, 특수로봇, 물류로봇)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