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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될 것"...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릴스

24-06-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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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될 것"...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릴스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릴스


<31·끝>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릴스

편집자주

지역경제 활성화는 뿌리기업의 도약에서 시작됩니다. 수도권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뿌리기업 얘기들을 전합니다.

브릴스의 무인 커피 로봇. 브릴스 제공
브릴스의 무인 커피 로봇. 브릴스 제공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대수를 뜻하는 로봇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정답은 한국이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지난 1월 발표한 '2023년 세계 로봇공학’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로봇 밀도는 1,012대로, 전 세계 평균(151대)의 6.7배에 달했다.

실제 로봇은 제조업 공장부터 백화점 푸드코트까지 이미 우리 산업 현장 곳곳에서 사람 손을 대신하고 있다. 인건비가 오르고 인력은 부족한데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첨단산업 비중이 커지면서 로봇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 로봇 제조 기업뿐만 아니라 현장에 맞춤형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과 최적의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시스템 통합(SI) 기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과 SI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브릴스가 대표적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가 지난달 1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브릴스 제공
전진 브릴스 대표가 지난달 1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브릴스 제공

자동차 부품 조립부터 감자 씨눈 깎기까지

2015년 창립해 지난해 157억 원의 매출을 올린 브릴스의 주력 분야는 표준화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안전관제 시스템 개발이다. 브릴스가 개발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활약은 전방위적이다. 자동차 암 레스트(팔걸이) 조립, OLED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 폐기물 소각, 감자 씨눈이나 돈가스용 돼지고기의 질긴 부위를 찾아내 도려내거나 두드려 부드럽게 해주기, 무거운 간장 통 옮기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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