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토마스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착수
24-12-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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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브릴스, 토마스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착수
▲ 지난 6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브릴스와 토마스가 ‘로봇시스템 기술 교류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브릴스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가 산업용 자동화 케이블 시스템 전문기업 토마스와 로봇 자동화 시스템 확산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8일 브릴스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로봇시스템 기술 교류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로봇 솔루션 기술 교류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로봇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등이다.
브릴스와 토마스는 물류, 제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딥러닝(DL)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로봇 제어기술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
공동 R&D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자원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개발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로봇 시스템과 제조 관련 기술 혁신을 이루고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진 대표이사는 “특수케이블에 특화된 토마스와의 협력을 통해 브릴스의 로봇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중소기업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릴스는 로봇 솔루션 개발뿐 아니라 로봇 제조 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로봇 시스템 설계, 개발, 사후관리서비스(A/S)까지 아우르는 표준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특수로봇(방폭, 용접), 물류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토마스와의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하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