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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브릴스 대표이사] 사람에 투자하는 '혁신 로봇기업'

24-12-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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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 사람에 투자하는 '혁신 로봇기업'


본사 송도 이전…50여명 신규 채용

쾌적한 노동환경·복지 증진 최선

'인천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선정


'중기 위한 중기' 경영 방향

코스닥 상장·제조센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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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도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을 목표로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함께 발전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로봇 통합 솔루션 기업 '브릴스'의 전진(45·사진) 대표이사는 올 한 해 파격적 변신과 혁신을 꾀했다. 우선 지난 3월 송도국제도시로 본사를 확장·이전했다.


새 사옥에는 기업 부설 연구소와 로봇 전시실, 강당, 사무 공간이 자리 잡았다. 복지시설로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식당,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매달 '브릴스 문화데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강연과 교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력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 결과 현재 직원 수는 100여명에 달한다.


이처럼 '사람에게 투자한다'는 전 대표 철학은 올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전 대표는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까지 신경 썼다”며 “직원들 자부심과 회사 이미지가 함께 높아졌다”고 말했다.


브릴스는 현재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등 20여종의 로봇을 기반으로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하며, 총 50여개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70억원이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9500만원 △2023년 26억4600만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브릴스다. 그는 “리퍼브 사업 일환으로 중고 로봇을 복원해 재활용하며 RE100(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목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브릴스의 경영 방향은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이다. 전 대표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 근간”이라며 “브릴스는 표준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중소기업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닥 상장에도 힘을 쏟는다. 전 대표는 “외형 요건을 갖췄다. 내년 초 코스닥 상장 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5월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는 구조의 '로봇 제조센터' 완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기반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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