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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스·한양대 ERICA, 교육용 로봇 개발 착수…로봇 기술 개발·인재 양성 강화

24-12-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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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브릴스·한양대 ERICA, 교육용 로봇 개발 착수…로봇 기술 개발·인재 양성 강화


지난 28일 한양대학교 ERICA 제1과학기술관에서 열린 ‘로봇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단장(왼쪽)과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릴스)

지난 28일 한양대학교 ERICA 제1과학기술관에서 열린 ‘로봇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단장(왼쪽)과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릴스)


로봇 제조와 연구개발(R&D)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브릴스가 한양대학교 ERICA와 손잡고 교육용 로봇 개발에 나섰다.


양 기관은 로봇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브릴스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은 최근 한양대 ERICA 제1과학기술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브릴스 전진 대표와 한양대 ERICA 박태준 단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로봇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는 교육용 로봇 개발, 현장 실습 및 커리큘럼 개발, R&D 공동 추진 등이 포함됐다.


특히 브릴스는 한양대 ERICA에 최신 교육 장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로봇 기술을 익히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연계 실습, 기업 프로젝트 공동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브릴스와 한양대 ERICA는 교육 분야를 넘어 로봇 시티 안산 사업에도 협력한다. 이는 첨단 로봇 및 제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역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과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전진 대표는 "한양대 ERICA와 함께 교육용 로봇 개발 및 인재 양성에 힘쓸 수 있어 기쁘다"며 "교육 사업 투자를 확대해 로봇 기술의 대중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설립된 브릴스는 로봇 제조부터 설계, 개발, 유지보수까지 담당하는 로봇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최초로 폭발 방지 협동 로봇을 개발해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로보월드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브릴스는 현재 한국공학대학교, 인천재능고등학교 등과도 협력해 로봇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로봇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한양대 ERICA와의 협력을 통해 브릴스는 로봇 기술 개발과 교육이 결합된 혁신적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로봇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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