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한양대 ERICA, '교육용 로봇 기술 개발·인재 양성' MOU
24-11-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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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 브릴스-한양대 ERICA, '교육용 로봇 기술 개발·인재 양성' MOU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왼쪽)과 전진 브릴스 대표가 MOU 체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릴스)
브릴스(대표 전진)는 한양대학교(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과 '로봇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릴스와 한양대 ERICA는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로봇 기술 개발과 산학 연계 활성화, 인재 양성 등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로봇 기술 개발, 특히 교육용 로봇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한 공동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공동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할 예정이다. 로봇 기술 개발에서 창업 스타트업 활성화, 창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상호협력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브릴스는 한양대 ERICA에 최신 교육 장비를 도입해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로봇 기술을 습득하고 연구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을 맡는다. 산업 연계 재학생 현장 실습, 기업 프로젝트 공동개발, 졸업 예정자 인턴십 및 채용 등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이후 한양대 ERICA가 참여하는 로봇 시티 안산 사업에도 신청해 첨단로봇-제조 글로벌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 및 한양대 ERICA와 협력해 로봇 관련 연구, 기술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앞으로도 고등학교,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점차 늘려가 로봇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함을 높여 로봇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