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브릴스, 중소기업 대상 로봇 자동화 서비스 제공
24-1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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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장] 브릴스, 중소기업 대상 로봇 자동화 서비스 제공
다양한 산업분야 든든한 대체 인력 '로봇 시리즈'
전진 브릴스 대표가 직접 나와 기업소개를 발표했다. =정관섭기자
"미래와 사람을 이어주는 밝고 행복한 가치,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 로봇 산업 미래 재정의해 사회적 가치 창출" 브릴스의 슬로건이다.
로봇 표준화 솔루션 브릴스(대표 전진)는 벤쳐기업협회에서 개최한 '2024년 제4차 우수벤처기업 PR-Day'에서 자사가 지금까지 이뤘던 성과와 기업소개,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 브릴스 대표가 직접 나와 기업소개를 발표했다.
브릴스가 자체 개발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어 △전자산업 △이차전지 △식품산업 △환경산업 △스마트 제조 산업 등으로 산업분야에서 활약한다.
현재 300여 종의 어플리케이션 백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전진 대표는 "자사의 로봇 솔루션 서비스는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여러 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브릴스 로봇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 시리즈는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특수로봇 등 하이브리드 AMR로 구성된 종합 로봇 라인업이다. 특히 방폭형 협동로봇 시리즈는 유해물질이 가득하고 폭발 위험이 있는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추후 중소기업 대상으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1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자동화가 필요한 산업 현장과 비용 등으로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의 로봇을 제공한다.
전 대표는 "초기 투자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로봇을 리스·렌탈 서비스 도입도 추진 중"이라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인건비의 3분의 2수준의 비용으로 로봇 대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도입한 기존 로봇 10대 중 6~7대는 사후 관리 문제로 멈춰 서 있다"며 "브릴스는 보증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고 1년에 네 차례 무상 방문 점검을 제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브릴스는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인도 △멕시코 △베트남 △폴란드 △체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중에 있다. 글로벌 수출에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액 중 수출액 비율이 20%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157억원)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런 성장세를 이어가 10월 말 수주액 기준 240억원을 기록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가 로봇시리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관섭기자
기업 발표 이후 전 대표는 현장 탐방을 통해 자사의 로봇시리즈를 소개했다.
전 대표는 "현재 로봇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은 도입 비용과 가격, 제공하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브릴스는 타사에 비해 40% 저렴한 가격과 3년 워런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향후 브릴스는 로봇 제조 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제조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무인으로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도록 공정을 설계하고 제조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