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전진 대표이사, 2024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 선정 인천시장 표창 수상
24-11-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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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 2024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 선정 인천시장 표창 수상
지난 2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2024 인천 미래로봇 발전 전략 콘퍼런스에서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4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로 선정돼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한 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릴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2024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로 선정돼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2024 인천 미래로봇 발전 전략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 미래산업국,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 로봇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진 대표는 표준화된 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 표준화와 이를 통한 수출 확대 및 수입대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브릴스는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역사회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인재 채용과 고용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브릴스는 25인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로봇 설계,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초부터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특수 로봇(방폭, 용접), 물류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진 대표는 "인천시장 표창을 받게 돼 인천 기업으로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자동화 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로봇을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브릴스는 로봇 전문기업으로 설계부터 제조, 개발, 사후관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솔루션이 탑재된 로봇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물류, 의료, 식품, 군수,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